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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글로벌 창업허브로 도약…차세대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재부 “글로벌 창업허브로 도약…차세대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사승인 2024. 03.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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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현장 다이브(DIVE)
글로벌 진출 및 자금 지원 애로 의견
김동일 예산실장2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지난해 10월1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 전략에 기반한 글로벌화, 민관 협력, 개방형 혁신 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현장 다이브(DIVE) 6번째 일정으로 자율주행차 보안 기술 솔루션 개발 업체인 '아우토크립트'를 찾아 이 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업무 현장을 둘러보고 "차세대 기술수요에 부응하는 신시장 창출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뤄낸 아우토크립트같이 잠재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김 실장은 자율주행·혁신의료기기·이차전지·바이오·항공 등 차세대 기술분야의 신규 창업기업 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내년도 창업·벤처분야 재정 지원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특히 연구개발(R&D) 전문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등 창업·벤처분야 전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벤처기업의 R&D 수행, 글로벌 진출, 자금 지원 등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대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 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기재부는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검토해 내년 예산안 편성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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