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귀농닥터’ 운영…농업인과 귀농인 ‘원팀’ 구성

기사승인 2024. 03. 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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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과 선도농업인 한 팀으로 구성 100만원 지원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청사 전경.
전남 곡성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자 '귀농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귀농닥터'는 귀농인이 영농 초기에 지역의 선도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 노하우를 배워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인 전문적 기술을 갖춘 선도농업인과 곡성군으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인 귀농인이 한 팀을 구성하게 된다. 신청자는 오는 29일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신청하면 한 팀당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지원사업'과 중복이 불가하고, 귀농인과 선도농업인의 관계가 배우자와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인 경우는 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귀농인이 영농초기 선도농업인의 노하우를 배우면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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