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 지지 선언

기사승인 2024. 03. 25. 17: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동완 전 국회의원, 국민의 힘 정용선 후보 지지 선언
김동완 전 의원(가운데)이 국민의 힘 정용선(오른쪽)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정용선 선거사무소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25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진의 유권자들에게 4·10총선에서 정용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완 전 의원은 "정 후보와 나는 서로 서운했던 부분을 풀고, 오해했던 부분을 이해하고 전과 같이 선후배로 살아가기로 했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함께 하면서 총선에 임하는 입장을 당진 유권자들에게 밝히고'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나와 정 후보는 뜻을 같이해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혼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정용선 후보를 당진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로 꼭 당선시켜 달라"고 다시 한번지지를 호소했다.

정용선 후보는 "그동안 당진 당협이 하나가 되지 못해 당원들과 지지자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21대 총선에서 공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저의 전적인 책임"이라고 밝히며 김동완 전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당진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큰 정치인답게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반드시 승리해야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제안해 주신 김동완 전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