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홈 개막전 대비, 도시철도 특별 안전수송 마련

기사승인 2024. 03.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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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열차 대기, 안전인력 투입, 관람객 편의 제공
야구 경기일 대공원역 승강장
야구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인근 대공원역 승강장 모습. /대구교통공사 제공
29일 삼성라이온즈 홈 개막 경기(3연전) 대비 특별안전수송 대책이 마련됐다.

대구교통공사는 29일~31일 삼성라이온즈 홈 개막 경기(3연전) 때 대공원역 이용 승객의 혼잡상황에 대비해 비상열차를 대기하고 안전 인력을 투입하는 등 특별 안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전국에서 도시철도 접근성이 가장 좋은 구장 중의 하나로 2호선 대공원역은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야구 관람객들로 수송 인원이 크게 증가한다.

공사는 순간적인 승객 폭주로 혼잡에 대비해 문양방면 1개 열차를 비상대기시키고 안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안전인력은 출구와 대합실 등에서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안내하며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기 당일에 대공원역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QR코드 응모를 통해 관람티켓 선물 증정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현장 QR이벤트는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3호선 북구청을 이용하는 승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아울러 현장 QR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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