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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젠지’ 2주차 우승 “응원에 책임감 가지고 좋은 경기 보이겠다”

[PWS] ‘젠지’ 2주차 우승 “응원에 책임감 가지고 좋은 경기 보이겠다”

기사승인 2024. 03. 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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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애더', 지엔엘 이스포츠 '스텔라' 인터뷰
31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2주 2일차 경기가 '젠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젠지는 2주 1일차부터 강한 화력을 유지했다. 1일차 1매치와 5매치에서 치킨을 챙기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2일차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가면서 1위로 경기를 마쳤다.

2위는 지엔엘 이스포츠, 3위 다나와 이스포츠, 4위 디플러스 기아 순으로 나타났으며, 1위부터 4위까지 각각 PGC 포인트 30, 20, 10, 5점씩 가져간다.

2주차에서 1위를 기록한 젠지 '애더' 선수와 2위에 오른 지엔엘 이스포츠 '스텔라' 선수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는 일문일답.
- 2주차 경기를 마친 소감은
젠지 '애더' : 견제 팀이 많았는데 잘 마주치치 않아 더 쉽게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팀원들이 잘 해주고 좋은 플레이 보여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지엔엘 이스포츠 '스텔라' : 1주차에서 랜드마크전을 하다가 2주차에서는 전략을 바꾼 점이 치킨도 먹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

- 지엔엘 이스포츠에게 랜드마크전이란
지엔엘 이스포츠 '스텔라' : 랜드마크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외곽 운영으로 하다 보면 더욱 성적이 안 나온다고 생각해서 이번 시즌에는 랜드마크 전에서 꼭 이기겠다고 마음먹고 운영했다. 

- 어떤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우승까지 갈 수 있었는지
젠지 '애더' : 1주차 보다 2주차에서 우리 팀의 경기력이 올라왔다. 2주차에는 킬 포인트 위주로 운영법을 바꿨는데 좋은 성적이 나왔다. 

- 1주차 경기와 2주차 경기가 어떻게 달랐는지
젠지 '애더' : 1주차는 대부분 팀들이 소극적이었다. 2주차는 모든 팀들이 중앙 위주의 운영을 하는 것으로 바뀐 것을 느꼈다.
지엔엘 이스포츠 '스텔라' : 1주차는 랜드마크 전을 하면서 우리 운영을 잘 못했다. 2주차에서는 사이드 외곽 플레이로 운영하며 쉽게 경기를 풀렸던 것 같다. 

- 지엔엘이 오프라인에서 본 실력이 안 나온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끼는지
지엔엘 이스포츠 '스텔라' : 온라인은 집에서 하면서 편안함이 장점이다. 오프라인 경험은 이제 조금씩 쌓였다. 앞으로 오프라인 경기도 편안하게 운영하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젠지는 2주차 마지막 매치까지 지엔엘, 다나와와 순위 다툼이 치열했는데 압박감은 없었는지
젠지 '애더' : 1위를 지키고 있는 지엔엘 이스포츠를 노리고 운영했는데 다나와가 갑자기 치고 올라와서 놀라긴 했다. 하지만 우리 경기만 집중하자고 팀원들과 화이팅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 

- 지켜보는 팬들에게 한마디
젠지 '애더' : 젠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응원의 힘 받아서 앞으로 더 책임감 가지고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지엔엘 이스포츠 '스텔라' : 지엔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반짝이는 플레이보다 꾸준한 플레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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