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4. 03.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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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 를 개최 하고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문화관광공사가 입주업체와 상생회의를 개최하는 등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 28일 공사 대 회의장에서 입주업체 2024년 1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상생 회의는 공사와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안을 공유·토론하는 장으로 힐튼호텔 등 숙박시설 11곳, 경주월드 등 체험시설 5곳, 경주시와 경북관광협회, HICO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남일 사장 취임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입주업체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행사 일정을 공유하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건폐율 상향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2024 경북 형 워케이션 상품운영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이트 △피크닉 뮤직 페스티벌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입주업체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벚꽃 개화로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상춘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입주업체별 노후시설과 사고우려 시설은 사전에 보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예방과 안내 활동 강화 △차량 운행 시 규정 속도 준수 △보문호반 길 산책로 도보 이용 △보문호 수영금지 등의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제작한 추진 경과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를 위한 손 피켓 퍼포먼스와 함께 경주시·공사·입주업체가 한마음으로 유치 활동에 동참 의지를 다졌다.

김남일 사장은 "입주업체가 보문관광단지의 변화와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관광객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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