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관광공사, 호텔 전문가 역량 강화 앞장

기사승인 2024. 03. 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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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명사 초청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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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개발 전문가 특강/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호텔 개발과 트렌드 정보 교육을 통해 공사 직원과 도내 시군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과 지자체 관광 업무 담당 공무원,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국내 최고 권위의 호텔 개발 전문가의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는 하버드 대학원에서 건축을,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에서 부동산개발 석사를 취득한 호텔 개발 전문가다.

한 대표는 미국 '피라미드 호텔 그룹' 부사장과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이 속한 사디야트(Saadiyat) 섬 문화지구(Cultural Precint) 수석 디자인 매니저, '윈담 호텔 그룹' 아시아 기술 자문 총괄, 중국 '옥타브'(Octave) 부동산 그룹 대표 등 국내외 40개 이상의 대형호텔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현재 경북도는 시군마다 특색 있는 호텔과 리조트를 유치하여 머무르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1시 군 1 호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시 군 1 호텔 프로젝트'는 호텔, 리조트 기업의 투자 위험성을 낮추고 민간의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휴양시설 이용 등 적극적인 수요자 역할을 하고 일정 금액을 지자체도 출자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특강이 도내 양질의 숙박시설 활성화를 위한 1 시군 1 호텔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국내 최고 권위의 호텔 개발 전문가의 특강으로 양호한 입지와 의지를 가진 시군에 양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시설 공급을 통해 머무르는 관광 유도로 지역관광 불균형 해소와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 매달 시행하고 있는 명사 초청 특강은 공사 내부 임직원의 직무수행능력과 조직간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 문화,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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