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민원실, 전국 대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기사승인 2024. 04. 07. 11: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오산시청 민원실이 전국을 대표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산시
경기 오산시청 민원실이 전국을 대표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탈바꿈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와 193개 교육청, 1078개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오산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로 인증을 받고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민원인 대기 공간 확충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구축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민원실 환경 개선 △사회적약자 우선 배려 창구 마련 △민원인 쉼터 조성 △작은도서관 설치 △인바디 등 건강 체크 코너 신설 △민원서식대 개선 등의 시민 중심 눈높이에 맞춘 민원실 조성을 꾀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