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학→직업훈련→전문직’ 돕는다

기사승인 2024. 04. 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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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기관-대학과 공동으로 직업훈련과정 협력
지역 대학생 대상 직업 교육훈련 추진
도내 대학생 직업훈련 교육 마치고 기념촬영.
지역 대학생 대상 직업 교육훈련 추진
도내 대학생 직업훈련 교육모습.
대학생들이 졸업이후 직업인으로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충남도와 일자리 기관, 지역 대학들이 힘을 합친다.

최근 젊은이들에 인기 있는 한식 조리·전통 떡 만들기·뷰티 아티스트 등 3개 직업훈련 과정을 준비했다.

이들 3자 기관들은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에게 직업 교육훈련을 통해 우수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북부권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호서대, 중부권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청운대, 남부권은 논산여성인력센터와 건양대 등 권역별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대학들은 직업 교육훈련 이론 과정과 교육 진행 환경을 마련하고, 일자리 기관은 실기 과정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직업 교육훈련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북부권) △떡제조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중부권)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 과정(남부권) 등이다.

도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부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과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 등 2개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함께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앞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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