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6월부터 상용화

기사승인 2024. 04. 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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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재난 대응 인적·물적 자원 관리
전국 최초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개발
울진군이 긴급 재난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상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물자와 재해구호물자 창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획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2022년 개발에 착수해 2023년 완료돼 보완 과정을 거쳐 왔다.

군의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지적정보를 활용한 이재민 대피소 관리, 이재민 지원현황과 재해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대피소별 민원사항 관리 등을 한다.

또 군청과 읍·면 재해구호 담당자들이 재난 관련 각종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의 기능을 보완해 항목을 구성했다.

손병복 군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효율적으로 인적·물적 자원들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재민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통해 상시 재난 대응 준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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