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프리마켓·먹거리·캠핑 등 행사 다채
| 빌딩 속 힐링 캠프닉 포스터(소상공인과) | 0 | 빌딩 속 힐링 캠프닉 포스터. /세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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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시상징광장에서 봄맞이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익 목적에 따른 광장 내 최초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되며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오는 12~13일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 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 중 하나다.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푸드트럭, 야시장 등 먹거리와 관내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가족참여행사 및 버스킹공연 등 행사존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개정한 '세종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적용, 광장 내 프리마켓 등 영리 행위가 가능하게 했다.
시는 축제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 주변 '차 없는 거리'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상징광장은 2-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이다.
국세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의 1단계 구간이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