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한국에너지공단,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 맞손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지원

11일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경상원 (왼쪽 5번째)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과 한국에너지공단 김성완 수요관리이사가 상호 업무협약식을 진행 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경상원이 지난 11일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과 한국에너지공단 김성완 수요관리이사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등 지원사업 연계 강화 △청렴·ESG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호 연계 홍보 △갑질, 성비위 등 불공정행위 관행 근절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 LED 조명 교체 지원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실천 서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경영 의지를 표명하며 양 기관 모두 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