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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심 청취 강화 방안 고심…“조언 듣고 있다”

대통령실, 민심 청취 강화 방안 고심…“조언 듣고 있다”

기사승인 2024. 04. 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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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민심 청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신설, 인력 보강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2대 총선 참패로 인적쇄신을 비롯한 국정운영 대전환을 예고한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 국무총리 등 참모진 개편과 함께 국민의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는 방향으로 대통령실 조직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정수석 같이 민심을 청취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 조언은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민간인 사찰 등의 폐해가 지적된 민정수석실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고 실제 폐지했다.

이 때문에 폐지됐던 민정수석실이 부활한다면 사정 기능은 빼고 민심 청취를 강화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법률수석비서관실 신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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