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묵계서원 ‘사계절 놀이터’ 운영

기사승인 2024. 04.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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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어린이 전통문화 다양한 체험활동
어린이들이 문화유산 자연스럽게 습득
0416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사계절 놀이터’ 시작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사계절 놀이터에 참여한 어린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5세 어린이가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묵계서원에서 '사계절 놀이터'를 운영한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묵계서원에서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정비해 '사계절 놀이터'로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사계절 놀이터는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11월 26일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로 진행된다.

또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미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며 올해는 사계절 놀이터 안에 '만휴정 나들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상일 시 문화유산과장은 "약 9년간 지속해 온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만큼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올해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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