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청년 ‘심리·정서 성장’ 지원

기사승인 2024. 04.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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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포레스토 사업' 추진 3개기관과 협약
경기도 거주 청년에 정서적 프로그램 제공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업무협약
송양빈 더열린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왼쪽부터),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최수빈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효형 열림협동조합 대표가 지난 1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6일 청년의 자기이해 교육과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추진을 위해 서비스 공급주체인 3개 기관과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립 및 1인 가구(자립 청년 등) 대상으로 정서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안혜영 원장을 비롯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최수빈 대표, 더열린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송양빈 대표, 열림협동조합 김효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회서비스원은 협약을 통해 △청년의 심리정서 기반 성장지원 체계 구축 △대상자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체계 마련 △컨소시엄 역량강화 지원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프로그램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안혜영 원장은 "민선8기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지원을 할 수 있는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도 내 대학교 등의 협력을 통해 홍보 및 브랜드화, 안정적인 사업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최수빈 대표는 "고민과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해나갈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강사과정 개발 등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은 작년 사업 공모를 통해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에 선정됐으며 115명의 경기도 청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연속 사업으로 추진되며 이달부터 이용자를 모집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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