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

기사승인 2024. 04. 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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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급 안정과 가격 보장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평택시,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 열려
17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임미정 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장, 김방진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단장, 최승교 농어촌공사 평택지사 농지은행사업팀장, 조병욱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박순철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대표, 단지 농가 60여 명 등이 참여 했다.

쌀 적정생산은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쌀 공급이 과잉되고 쌀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체계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기 위함이다. 올해 125㏊ 감축이 목표다.

타 작물 재배를 장려하기 위해선 전략작물직불제, 밭작물 육성사업, 가루쌀 생산장려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쌀 적정생산 참여농가는 오는 5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과 가격 보장을 위한 쌀 적정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농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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