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강좌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 폭 넓어질 것"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경기 안양시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민강좌를 마련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진행하는 '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민강좌'는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정비사업의 주요 업무에 대해 시민 이해를 돕는다.
강좌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주요 절차 및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절차 △단계별 감정평가 △토지등소유자·조합원·분양대상자 산정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다음달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재개발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