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첫 모내기 | 0 | 이남철 고령군수가 24일 첫 모내기 현장인 개진면 한 농가를 찾아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있다. /고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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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24일 개진면 양전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는다. 첫 모내기의 주인공은 허문규(69) 쌀전업농 농가다. 농가에서는 조생종 벼인 조명을 이앙했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해 모내기를 도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도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없이 모든 농가들이 풍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쌀 생산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벼 재배 농가를 위해 육묘용 상토, 비료 등을 지원한다. 또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적기 수확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