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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1Q 영업익 278억···전년比 19.7%↑

에이피알, 1Q 영업익 278억···전년比 19.7%↑

기사승인 2024. 05. 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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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89억원으로 1년 사이 21.9% 증가
디바이스·화장품 나란히 매출 650억원 돌파
해외 매출 73.5%↑···美서 매출 248억원 기록
[이미지] 에이피알 2024년 1분기 매출액
에이피알의 2024년 1분기 매출액 그래픽.
에이피알이 뷰티 사업과 해외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2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489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9.7% 증가한 수준으로, 에이피알은 6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원-영업이익 2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뷰티 부문이 13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과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등으로 대표되는 화장품 제품은 나란히 분기 매출 650억원 이상을 거두며 균형 잡힌 모습을 보였다.

해외 실적 역시 미국과 일본, 홍콩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부스터 프로의 글로벌 론칭과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이 이어지며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한 661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미국의 경우, 부스터 프로 론칭 프로모션과 뉴욕 팝업스토어 흥행 성공으로 1분기에만 2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뷰티 디바이스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01.7%로 집계됐다.

에이피알은 올해 성장을 위한 주요 키워드로 '기술'과 '글로벌'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상반기 중 혁신 뷰티테크가 적용된 신제품 론칭과 평택 제2공장 준공이 이어간다. 또한 뷰티 제품들을 중심으로 직간접 진출을 병용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상장 후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올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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