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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시세차익’ 래미안 원베일리 당첨자는 ‘만점통장’

‘20억 시세차익’ 래미안 원베일리 당첨자는 ‘만점통장’

기사승인 2024. 05. 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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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조합원 취소분 1가구 당첨자 발표
7인 가구 무주택 15년 이상 84점 만점자에게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경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20억 로또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당첨자는 만점 통장(84점) 보유자였다.

28일 한국부동산홈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 1가구 당첨 가점이 84점을 기록했다. 올해 첫 만점통장이다.

84점 만점은 무조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을 제외한 부양 가족수 6명 이상(35점)이어야 한다. 7인 가구가 무주택 15년 이상을 유지해야 가능하다.

이전까지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당첨가점이 나왔던 곳은 잠원동 '메이플 자이'였다. 메이플 자이의 당첨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1순위 청약에서 3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B에서 나왔다.

앞서 지난 20일 래미안 원베일리는 전용 84㎡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총 3만5076명이 신청하면서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해당 가구는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으로 줍줍이 아닌 일반분양 가점제 방식으로 공급됐다.

84㎡ 분양가는 19억5638만원(필수 옵션금액 포함)으로, 현재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른 이 단지 같은 면적대의 가구와 비교해 시세차익이 20억원가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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