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에이치시티, 이천시와 신규 투자유치 위한 MOU

에이치시티, 이천시와 신규 투자유치 위한 MOU

기사승인 2024. 07. 02. 16: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40702160033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과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치시티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가 2일 이천시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치시티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KAI), 육군정보통신학교 등과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방산분야의 시험인증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이천시는 최근에 첨단미래도시추진단 및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신규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실효성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천시와 함께 힘을 모아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당사가 세계적인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0여년의 기업경영 노하우와 역량을 모아 신규투자 유치에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에이치시티가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투자유치 TF 즉각 가동 및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지정 등 최대한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시티와 이천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3월 에이치시티의 '방산신뢰성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기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에이치시티는 마장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업현장탐방 행사에 초대하는 등 이천시 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