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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경제 해 끼칠 법안 강행처리…국가 망가 뜨리고 있어”

추경호 “野, 경제 해 끼칠 법안 강행처리…국가 망가 뜨리고 있어”

기사승인 2024. 07.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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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YONHAP NO-1995>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방송장악4법·불법파업조장법·현금살포법 등 법안을 강제로 발의하려 시도한 데 대해 국가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두고 "각 상임위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밀어붙인 입법 폭주"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방송장악4법'으로 규정하며 "공영방송을 민주당과 민노총이 영구 장악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선 "불법파업조장법"이라며 "불법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사실상 봉쇄하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지원하는 민생위기극복특별조치법도 "현금살포법"으로 규정하며 "표만 얻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밀어붙이는 지극히 무책임한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생을 망치는 나쁜 법들에 맞서 국민과 함께 총력을 다해 싸우겠다"며 "나라의 미래를 위해, 특히 우리 청년과 미래 세대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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