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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의 ‘파격’…모바일·TV 아닌 ‘현장 라방’ 주목

CJ온스타일의 ‘파격’…모바일·TV 아닌 ‘현장 라방’ 주목

기사승인 2024. 07.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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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하조대 바다서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 진행
"오프라인 최접점서 고객 만나 의미…잠재 고객 다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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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 전경.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모바일과 TV가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24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12일부터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고스트비치에서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ON THE BEACH)'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CJ온스타일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감도 높은 취향을 제안하는 플랫폼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여름 휴가철 핫플레이스로 손에 꼽히는 양양을 팝업 공간으로 선택했다. 전국 각지에서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을 만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20일과 21일 양양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CJ온스타일이 강점을 지닌 콘텐츠 제작과 방송 기술 역량을 십분 살려 총 5회에 걸친 모바일 라방이 송출됐다. 패션, 뷰티, 건강식품, 리빙 등 각 카테고리별 여름 인기 브랜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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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팝업 스토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CJ온스타일
양양 바다 앞에서 진행된 이색 모바일 라방 컨셉에 맞춰 셀러들은 팝업 스토어 부스와 양양 바다를 오가며 판매 상품을 소개했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고객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양양 현장 이색 라방 성과도 뚜렷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모바일 라방에 총 5만명이 접속해 시청했다. 주문액은 2억원에 달했다. 팝업 스토어는 부스 입구부터 CJ온스타일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의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런처를 살린 원형 튜브와 서핑 보드 등의 오브제는 양양 해변의 분위기와 제대로 어울렸다는 평가다.

CJ온스타일이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브랜드 굿즈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형 튜브, 장우산, 간이의자, 부채 등으로 확대된 '썸머 브랜드 굿즈'는 팝업 스토어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공식 SNS에서 이벤트에 참여해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계기로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CJ온스타일 잠재 고객들도 다수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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