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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원통형 배터리, 하반기 수요 견인 전망”

[컨콜] LG엔솔 “원통형 배터리, 하반기 수요 견인 전망”

기사승인 2024. 07. 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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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주요 고객사의 연내 예정된 신규 모델 출시, 상반기 재고 소진으로 하반기 원통형 배터리 수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실적설명회서 "고객사(테슬라 등)의 재고 수준을 현재로서 명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시장 발표 수치를 볼때 2분기 생산은 축소한 반면 인도량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차량 재고가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방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고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여부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상반기 낮아진 재고 수준과 연내 예정된 신규 모델에 대한 출시가 수요를 어느 정도 견인할 것"이라며 "적기 물량 대응으로 추가 매출 기회를 모색하고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4680 원통형 배터리와 관련해서 "오창에서 신규 라인 준비 마무리 단계에 있고, 하반기 내 양산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양산일정을 앞당기려고 했으나 정비, 고객사와의 일정 협의 등으로 3분기말~4분기 초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고객사 외에도 다수 고객사와 다양한 스펙의 46시리즈 제품에 대해서도 공급 협의중"이라며 "이는 현재 증설중인 애리조나 공장에서 2026년 이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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