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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조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조문

기사승인 2024. 07. 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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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조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이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하고 있다. /연합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쫑 서기관은 지난 19일 노환과 질환으로 별세했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가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에 한국 경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해 쫑 서기장과 만난 바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의 교역물량 3위 국가로, 현재 880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있다.

대한상의는 1992년 양국 수교 직후 베트남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 민간기업과 정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양국 간 민간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쫑 서기관을 조문했고,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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