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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 개최

국가보훈부-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 개최

기사승인 2024. 07. 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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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지난 24일 시행한 빙그레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첫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부터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정수용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 사진=서울지방보훈청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지난 24일 14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빙그레공익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정수용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장학금을 받는 독립유공자 후손 45명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증손 및 고손자녀 포함) 중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대상자를 국가보훈부가 추천하고 빙그레공익재단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서, 선발된 후손 중 고등학생(30명)은 100만원, 대학생(15명)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국가보훈부와 빙그레공익재단은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빙그레 웃으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31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4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빙그레공익재단에 감사드린다” 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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