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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성금 1억3000만원 기부

한세실업,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성금 1억3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24. 09.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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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기구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
[이미지자료]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패션 ODM(주문자 개발생산)기업 한세실업은 슈퍼태풍 '야기'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약 1억3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세실업이 전달한 기부금은 국제이주기구(IOM)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되며,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세실업 베트남 TG법인은 연간 4500만장의 의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하고 1만5000명 이상의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수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세실업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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