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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0월부터 주담대 금리 최고 0.2%포인트 인상

우리은행, 10월부터 주담대 금리 최고 0.2%포인트 인상

기사승인 2024. 09.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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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세 관리 차원
신한·IBK기업은행 등도 인상
우리금융_가로
우리은행 본사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 추가 인상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내달 2일부터 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2%포인트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신규코픽스 6개월·12개월 금리는 0.20%포인트, 신잔액코픽스 6개월·12개월 금리는 0.15%포인트씩 각각 올린다.

CD 및 변동금리 6개월과 3년·5년 고정혼합, 5년 변동대출의 금리는 각각 0.20%포인트 인상한다.

아파트 외에 연립·다세대 주택의 담보대출 금리도 최고 0.2%포인트 인상한다.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0.1%포인트 올린다.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 상품의 금리도 0.20%포인트 올린다.

전세 대출 역시 우리전세론의 우대금리를 0.2%포인트 축소해 사실상의 금리 인상 효과를 낸다. 갈아타기 역시 포함한다.

우리WON전세대출, 우리스마트전세론, i-Touch 전세론 등 비대면 전세 대출도 금리를 기존 대비 0.2%포인트 인상한다.

앞서 신한은행과 IBK기업은행도 내달부터 주담대 금리와 전세대출 금리 등을 인상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신용대출에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0.1~0.3%포인트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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