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FC바르셀로나 패션 브랜드 ‘바르사’ 론칭

반팔·후드 등 총 18종 구성…한글 아트웍 제품 주목

형지엘리트의 패션 브랜드 '바르사' 클래식 라인 우븐 맨투맨 티셔츠 화보.

형지엘리트는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 '바르사'를 론칭하고 크림을 통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바르사 제품은 △반팔 △후드 △맨투맨 △모자 등 총 18종이다.

우선 스페셜 라인 디자인으로 바르사 한글 아트웍 제품이 있다.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마련한 반팔 티셔츠로 응원 문구와 브랜드명을 한글 아트웍으로 표현했다. 스페셜 라인으로 볼캡도 선보인다.

'블록코어룩(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처럼 입거나 일상복과 매치하는 패션)' 트렌드에 빠진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클래식 라인 제품도 마련했다.

우븐 맨투맨 티셔츠는 클럽의 상징색인 네이비와 레드 컬러를 반반씩 배치하고 소매와 뒷면에 슬로건을 넣어 바르사 클럽의 전통성을 나타냈다. 후드 티셔츠는 △블랙 △멜란지 △그레이 △오트밀 등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는 컬러를 바탕으로 앞면 로고를 바르사의 상징색을 섞어 표현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지난해 FC 바르셀로나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철저한 준비와 상품 개발 끝에 이번 바르사 브랜드 론칭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패션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굿즈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