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동반성장지수평가서 8년 이상 ‘우수’ 등급 획득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호반건설 사옥 '호반파크' 전경./호반건설

호반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호반건설은 동방성장위원회의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선 2017년부터 매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며 업계 내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및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구분하여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시 동반성장지수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을 부여받는다.

호반건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우수 협력사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협력사 기술지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명절 선물세트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월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 35년 동안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협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