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4거래일 만 상승

/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2600대를 회복했다. 4거래일 만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8 오른(1.02%) 2623.29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58억원, 776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이 440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주요 항목 가운데 SK하이닉스(0.81%), 삼성전자(2.53%), 삼성전자우(2.07%), 삼성바이오로직스(1.17%), KB금융(6.46%) 등은 올랐다. 그러나 셀트리온(-0.76%), 기아(-0.49%), LG에너지솔루션(-1.22%), POSCO홀딩스(-0.68%)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72 내린(-0.09%) 770.2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73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 441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클래시스(1.54%), 휴젤(6.85%), 리노공업(1.21%) 등은 올랐다. 반면 HLB(-6.34%), 에코프로비엠(-2.76%), 에코프로(-2.76%), 리가켐바이오(-1.78%), 엔켐(-4.15%), 삼천당제약(-3.08%)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2 오른 1355.7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