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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특공에 1만6000여명 신청…평균 557대 1

서울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특공에 1만6000여명 신청…평균 557대 1

기사승인 2024. 10. 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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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형 평균 9억5000만원…시세 대비 3억원 이상 저렴
동작구 수방사 부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조감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동작구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본청약에 1만6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14일 LH에 따르면 수방사 공공분양주택은 이날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공급 본청약에서 총 1만6724명의 신청자를 받아 평균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유형 4가구에 5972명이 몰려 1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유형 6가구에도 6043명이 신청했다.

이밖에 신생아 8가구에 3185명, 다가구 4가구에 1204명, 노부모 부양 2가구에 293명이 각각 청약을 넣었다.

이 단지는 동작구 일대 수방사 부지에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형,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9억5202만원이다. 인근 같은 평형 시세가 13억∼15억원대에 형성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다는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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