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중고거래서 불법 도검 사고팔아… 14명 검거
    '은평구 살인 사건' 이후 무허가 도검 판매업자들을 단속해 온 경찰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허가 없이 일본도 등 도검을 거래한 일당을 검거했다.서울경찰청은 인터넷을 통해 불법으로 도검을 판매한 14명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검거된 14명 중에는 은평구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게 도검을 판매한 A업체의 공동업주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업체는 정식으로 도검 제조·판매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

  • 서울 신라호텔 식당 주방서 불…자체진화·인명피해 없어
    13일 오전 3시 20분께 서울 중구 신라호텔 1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덕트에 옮겨 붙어 보온재 일부가 탔으나, 불은 소방 관계자들이 도착하기 전 자체적으로 진화됐다.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경부고속도 신양재IC 부근서 관광버스간 접촉 사고…3명 경상
    12일 오전 9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신양재IC 방향 1차로에서 관광버스 간 접촉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서울 서초소방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교통정체 상황에서 움직이던 관광버스가 앞에 있던 관광버스를 살짝 들이받아 앞 차량 승객 1명, 뒤 차량 승객 2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버스에는 각각 30명 정도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사고 처리를 위해 해당 구간을 약 1시간가량 부분..

  • '한동훈 대표 신변 위협' 글 올라와…경찰 수사·경호 강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신변에 위협을 가하겠다는 온라인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서울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15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대표에게 물리적 폭력을 가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경찰은 해당 커뮤니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또 한 대표의 자택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이날 한 대표의 부..

  • 영등포구 산부인과서 불…산모·신생아 등 21명 대피
    12일 오전 6시 41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모와 신생아 등 총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불은 19분 만인 오전 7시께 완전히 진압됐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경찰관·구청 관계자 등 97명의 인력과 차량 30대가 동원됐다.소방 당국은 해당 산부인과 4층 남자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산부인과는 건물의..

  • 노원구 아파트 화재…1명 부상·주민 95명 대피
    12일 0시 41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지상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9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1시간 17분 만인 오전 1시 58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화재가 발생한 세대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서울 구로구 자동차공업소 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11일 서울 구로구의 한 자동차 공업소 1층짜리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창고가 모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차량 29대를 동원해 오전 7시 16분께 불을 완전히 껐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방심위 민원인 정보유출자 구속 촉구"…카카오 본사 압색 등 수사 속도
    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 본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서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영장을 집행하고, 민원인들의 신원을 유출한 직원 등의 이메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통상적으로 하는 절차"라고 말했다.경찰은 지난달에도 경..

  • 보관된 돈 털어간 창고관리자 검거…'경찰, 40억 압수'
    보관 서비스 업체에 맡긴 수십억 원 현금을 훔친 혐의로 창고관리자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에서 이튿날 오전 1시 사이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형 창고에서 현금 최소 40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신고된 피해 금액은 약 68억원이다."창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68억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

  • 경찰, '배우자 전관예우 의혹 부인' 박은정 선거법 위반 혐의 불송치
    경찰이 지난 총선 당시 배우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부인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박 의원에 대해 지난달 27일 불송치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이었던 박 의원이 배우자인 이종근((54·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가 검사장 퇴임 후 전관예우를 받았다는 논란을 부인해..

  • 경찰, ‘방심위 개인정보 유출 의혹’ 네이버 등 포털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직원들의 이메일 자료 확보를 위해 포털사이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단은 지난달 초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와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지난달 10일 서울 양천구 소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수일 뒤에 포털사이트 사무실에 대한 압수..

  • 문다혜 음주 전 7시간 불법주차…과태료 부과 안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41)가 음주 전 약 7시간 동안 불법 주차를 했으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8일 서울 용산구청 등에 따르면 다혜씨는 음주운전을 하기 전 이태원동 골목 이면도로에 현대 캐스퍼 차량을 약 7시간 불법 주차했으나, 단속 기관인 용산구청으로부터 별도의 과태료를 부과받지는 않았다.앞서 다혜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57분께 신축 건물 공사장 앞 이면도로에 주차한 이후 약 7시간이..

  • 검찰,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항소
    검찰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서부지검은 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과 박 구청장, 그리고 함께 재판받은 경찰 및 구청 공무원 7명까지 총 9명에 대해 항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1심 법원이 박 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법원이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한..

  • 만취운전 '문다혜 차량', 사고 2건 기록…불법주차 의혹까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캐스퍼 차량이 과거에도 2건의 사고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전날엔 불법주차를 장시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 따르면 다혜씨가 술에 취해 운전한 캐스퍼 차량은 2021년 10월부터 이번 사고 이전까지 두 차례 사고를 낸 것으로 기록돼 있다. 다혜씨가 운전한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구매한 캐스퍼 차량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21년 9..

  • [단독] 개천절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서 경찰 밀친 안보단체 대표 검거
    지난 3일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에서 경찰관을 밀친 한 안보시민단체 대표 A씨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 중이다.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던 중 자신을 제지하던 경찰관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시위하던 인원이 갑자기 불어나 집회 장소로 신고되지 않은 장소까지 시위 인원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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