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 82개 조문8개 부칙 최종 합의

    경북 청도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이 예비· 실무교섭을 거쳐 총 82개 조문 8개 부칙에 최종 합의했다. 27일 청도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접견실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단체협약은 노사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이뤄진 결실로 공무원들의 노동 환경 및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협상이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양측 교섭대표인 김하수 청도군수와 공무원노동조합 정순재 위원장을 포함해 노사 임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단..

  • 경북도, 내년 공공기관 직원 채용 시험 3월로 앞당긴다

    경북도가 내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을 지난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3월 중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는 내년 10월에 열리는 APEC 2025 KOREA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력을 조기 채용해 공공기관 인력수급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경북도 누리집으로 다음 달 초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2월 초 경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로만 할 수 있고, 한 사람이 1개 기관 1개..

  • 일진건설 덕성건설,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경북 문경시 ㈜일진건설과 ㈜덕성건설은 26일 호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문경시장학회에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민준식 일진건설 대표와 전훈엽 덕성건설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호계면장은 "지역발전에 힘써주시고 문경시장학회에도 장학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

  • 고령군, 농업으로 재도약…농정분야 평가 3관왕

    경북 고령군이 올해 다양한 농정분야 평가에서 3관광을 달성하며 지역 농업의 우수상을 인정받았다. 고령군은 올해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최우수상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국도비 8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농업 전환에 노력한 점, 경북 딸기의 명성회복을 위한 '베리굿 프로젝트'와 연계한..

  • 칠곡 무료급식소 어르신들, 이번 성탄절에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 돕고 싶어"

    올해 경북 칠곡군 성탄절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훈훈했다. 26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권차남 칠곡사랑의집 센터장이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칠곡사랑의집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현금과 직원들이 보탠 90만원으로 마련됐다. 칠곡군의 무료 급식소인 칠곡사랑의집에는 3개월 전 작은 모금함이 마련됐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권 센터장의 제안으..

  • 창원시 마산소방서 무학119안전센터 개청식 열려

    경남 창원시가 26일 남성119안전센터 신청사 건립 공사를 마무리 짓고 '무학119안전센터'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소방,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무학119안전센터는 창원시 소방서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해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위치한 남성119안전센터를 이전·신축해 마산회원구 무학로 564에 지상 2층의 규모로 시비 70억 원을 들여 건립했다. 산복도로에 위치한 무학119..

  • 대구시 수성구,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

    대구시는 수성구가 문화특구 사업으로 추진되는 문체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특구는 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특구와 함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3년간 최대 200억 원(지방비 50%)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공모에 신청한 전국 7개 권역 4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6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의 대한민국..

  • 생활편의·교통·안전 3박자 갖춘 구미시 선산읍 '뉴:빌리지' 조성한다

    한때 지역 역사와 전통의 중심지로 꼽혔던 경북 구미시 선산읍이 시의 도시디자인 사업으로 다시 한 번 떠오른다. 구미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선산읍 완전리와 동부리 일대 약 8만3126㎡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아파트가 아닌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민간 주택 정비를 활성화시키는 것..

  • 케이메디허브 지원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서 희귀의약품 지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물성연구를 지원한 ㈜퓨쳐켐의 전립선암 치료제(FC705)가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여 주목울 받고 있다. 26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퓨쳐켐이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FC705)가 국내 임상 2상 중간결과 동일 기전 약물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나타냈다. 다회 투여 결과 암 치료의 주요 지표인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50% 이상 감소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Grade 4, 5에..

  • 대구시, 소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제한 26일 전면 해제

    대구시가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발생 관련 군위군과 동구, 북구 일대에 설정된 럼피스킨 방역대(발생농가 반경 5㎞)와 이동제한 조치를 26일 자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럼피스킨 발생 직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감염소 살처분, 방역대 설정과 이동제한 조치와 더불어 농가 소독, 흡혈 매개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발생 방지에 방역 역량을 집중했다. 백신 접종반을 편성해 군위군 소 사육농가 408호 1만 344..

  • 의성군, 안계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경북 의성군의 올해 크리스마스 축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즐긴 훈훈한 행사가 됐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안계행복플랫폼 일원에서 성탄절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했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안계행복플랫폼 1층에서는 안계전통시장상인회가 마련한 먹거리 포차가 늘어섰다. 2층 야외정원에서는 마술쇼·어린이 특별 공연·캐롤 공연·포토존 등과 같이 아이들을 위한..

  • 홍준표 대구시장 "새해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선진대국시대 열어갈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 1년은 쇠락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한 한 해"라고 소회를 밝혔다. 대구시는 26일 산격청사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1년간의 시정성과를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8기 들어 시정 전 분야의 100가지 혁신과 대구경북통합을 더해 100+1 혁신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100가지 혁신 중 이미..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올해 최고 성과는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

    이철우 경북지사가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꼽았다. 이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올해의 성과에 대해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 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인구 25만 명의 작은 지방도시라는 한계에도 각계각층에서 500여 차례가 넘는 지지 선언과 최단 기간 146만 명 서명 등 시도민의 열망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도지사로서 APEC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김해시 설립 확정

    경남 김해시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가 설립된다. 김해시에 따르면 가야고분군을 소유한 전국 7개 지자체가 통합관리기구 유치를 위한 경쟁을 펼쳐왔다. 국가유산청은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해 각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조정안을 통보했으며 26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보존활용추진위원회의 의결로 세계유산 등재 후 1년여 만에 김해시로 최종 결정됐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는 10개의 지자체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한 결과 김해시에 설치..

  •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각제로 개헌해 무너진 행정 기능 회복해야"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키는 내각제로의 개헌을 신속히 진행해 무너진 행정부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오전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도정성과와 2025년 도정운영방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지사는 개헌에는 중앙에 집중된 행정부의 권력을 지방에 옮기는 완전한 지방분권의 내용이 담겨야 하며 이는 대한민국이 살고 지방도 살아가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사는 대통령의 계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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