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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숙청설 딛고 ‘2인자’ 자리매김한 실세
북한의 최룡해는 김정은 집권기 2인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북한의 공식 서열 2위 자리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다. 또 김 위원장이 직접 속한 핵심 국정기구인 국무위원회에서 제1부위원장까지 맡고..
2024.05.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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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백서TF 만난 황우여 "목숨 건단 생각으로 소신껏 임해줘"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당 총선백서태스크포스(TF)에게 "목숨 걸고 쓴다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백서TF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갑)을 만나 "난 개입하지 않을 테니 백서를 소신껏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조 의원은 황 위원장과 40여분간 진행된 비공개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조 의원은 "황 위원장께서 '엄청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2024.05.10. 12:29
"우주강국 도약 위해 정부·민간 역할분담 필요"
한국이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국가 주도 개발정책을 추진해온 중국·일본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2024.05.10. 12:20
북한, 금강산 내 '소방서 철거'… 통일부, '손해배상청구소송' 검토
북한이 금강산 관광특구에 위치한 소방서 건물을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10일 북한이 한국 정부 자산인 소방소 건물을 지난달 말 철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지구 내 우리 정부 시설인 소방서가 북한에 의해 철거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금강산 지구 내 우리 정부가 설치한 소방서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우리 시설물 철..
2024.05.10. 12:15
"어떤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절대사수"
"해병대는 어떠한 상황에도 적들이 우리 영토를 침범할 수 없도록 서북도서를 절대사수 하겠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주관해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에 참가한 고륜혁 해병대 중령의 말이다. 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인 이번 훈련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병대는 물론 육·해·공군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서방사 주도로 해군 작전사, 공군 작전사, 육군 특전사 등 다수 합동전력이 투..
2024.05.10. 12:10
나경원 "특정 정치인 전당대회 출마 여부, 내 행보와 무관"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10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 시 자신도 출마하겠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나 당선인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나 당선인의 추후 정치 행보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전날 김규완 CBS 논실실장은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나 당선인이) ''한동훈이 나오면 그때는 내가 나갈게. 그건 확실해'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2024.05.10. 12:06
여유 넘치는 황우여 "홍준표? 원래 그래…내겐 에너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쏟아내는 비판에 대해 "저의 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 시장에 대해 "괜찮다. 그 분 원래 그런 투다. 구애 받을 필요 없다"며 웃어넘겼다. 황 위원장은 "다 저의 힘이 된다고 본다. 저의 에너지로 사용하겠다"며 "원래 당이라는 것은 시끌벅적한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이야기하시도록 하고, 비대위원장..
2024.05.10. 11:54
김정은, 김기남 영결식서 직접 '흙' 덮어… "크나큰 상실의 아픔"
지난 7일 사망한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 담당 비서의 발인·영결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장지까지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 위원장이 직접 김 전 비서의 관에 흙을 얹으며 모든 장례 절차에 참석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서장회관에서 열린 발인식에서 "우리 당의 참된 충신, 견실한 혁명가, 저명한 정치활동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김 전 비서의..
2024.05.10. 11:37
홍준표의 투명화법 "尹은 부득이 모시지만 韓 용서 어려워"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 하게 받아 들여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은 용서하기 어렵다"며 정치에 갑자기 입문한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더이상 배알도 없는 정당, 그렇게 모질게 당하고도 속도없이 레밍처럼 맹종하는 정당이 되어선 안 된다. 그러면 그 정당은 소멸된다"며 이 같이 남겼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언급하며 한 전 위원장으로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2024.05.10. 11:13
이준석 "尹, 채상병에 전직 검사 아닌 군 통수권자 입장 냈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데 대해 "전직은 검사지만 채 상병 건에 있어서는 군 통수권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사를 하시던 검사에서 수사 또는 질문을 받는 역할로 가니까 조금 당황하신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전직은 검사지만 지금은 국가의 정치를 통할하는 행정부의 수반이고, 또..
2024.05.10. 11:01
尹대통령, 황상무 후임 시민사회 수석에 전광삼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언론인으로서 축적해온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무엇보다 두 번의 대통령실 비서관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데 적..
2024.05.10. 10:35
황우여, 尹 기자회견 평가 "답변 성실했다…소통 의지에 동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무슨 질문이든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평가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대통령의 국민과의 약속과 국정 방향 자체에 대해서는 큰 비판이 없었다"면서 "다만, 소통이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여러 언론과 국민의 비판이 있어왔다. 그걸 나름대로 잘 수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4.05.10. 09:41
추경호 “이번 원내대표는 ‘독배’… 그거라도 마시러 가서 상황 타개 나서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자리를 '독배'라고 표현하면서 "독배라도 마시러 가서 이 상황을 타개하는 데 나서냐 된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9일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제22대 국회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추 원내대표는 당선자 총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결심을 전했다. 대구 달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추 원내대표는 전임 윤재옥 전 원내대표(대구 달서을)에 이어 또다시 대구·경북(TK)을 지..
2024.05.09. 18:55
감사원, '월성원전 감사 방해 공무원' 무죄 "납득 어렵지만 존중"
월성 1호기(월성 원전) 조기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해 감사원의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전 공무원 3명에 대한 무죄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감사원은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9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공용전자기록손상, 감사원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전 국장급 공무원 등 3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자 "감사원법 및 관련 내규, 감사 관행 등을 고려할 때 판결 내용을 납..
2024.05.09. 18:29
[尹 2주년 회견] "임기 내 기초연금 40만원으로"…의료개혁, '원샷복안' 보다 설득 강조
◇기초연금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천만 어르신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삶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가운데 요양과 돌봄 체계를 강화해 활력 있고..
2024.05.09. 18:11
[尹 2주년 회견] “저출생, 국가비상사태 수준…강력한 컨트롤타워 세울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고령화 등 가족 정책을 아우르는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치인 0.72명을 기록하는 등 '국가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자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국회 주도권을 쥔 더불어민주당이 "저출생 문제에 공감하며 전향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낸 만큼 정부조직법 개정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
2024.05.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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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온 국민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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