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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낙마' 예고한 민주…결정적 한방엔 '글쎄'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낙마'를 목표치로 정했으나 이를 결정지을 단서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릴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자 낙마론이 거론되기도 했다. 민주당 과방위 간사인 김현 의원은 이날 한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자는 규정에 맞게 쓴..

  • 김영호 통일장관, 美 국무부 부장관 면담… 대북 정책 관련 의견 교환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대북·통일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위기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캠벨 부장관을 면담했다고 23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리 측에서 강종석 인권인도실장과 황태희 통일협력국장 등이, 미국 측에서는 우즈라 제야 민간안보·인권·민주주의 담당 차관과 줄리 터너 북..

  • 전병헌, 우원식에 "개헌 논의 골든타임…분기별 연석회의 하자"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분기별로 제정당 연석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지난 14일 새로운미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 의장을 예방해 이 같이 요구했다. 전 대표는 "최고의 정치개혁은 개헌이라고 생각한다"며 "35년 묵은 질서를 새로운 질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장께서 말씀하신 '개헌의 골든타임'이라는 말에 적극 공감한다"며 "이번 기회에 국가를 위한 새로운 체계와 질..

  • 대통령실, 김여사 관련 입장 재확인…"수사중 사안 말할 수 없어"

    대통령실은 23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비공개 조사 이후 나온 논란들과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전날과 똑같은 입장으로, 저희가 추가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김 여사측이 검찰과 조사 일정 등을 사전 협의하는 과정에서 조사 사실이 외부에 노출될 경우 조사를 중단하겠다는..

  • 한덕수 "국내 원전산업 완전한 복원과 수출 지원 강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국내 원전산업의 완전한 복원과 제2, 제3의 원전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체코 원전 수주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정상 차원의 세일즈 외교 및 '팀코리아'의 전략적 수주 노력 등 민관의 총력전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를 비롯한 팀코리아는 지난 17일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 권익위, '김영란법' 개정안 의결… '3→5만원' 상향조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등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3만원 이하의 음식물에 대해서는 예외적 수수를 허용하고 있었지만 그 금액을 상향 조정하기로 권익위는 전날 의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전날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의 가액..

  • 尹, 체코 원전 특사단장에 성태윤 파견…"대통령실이 직접 챙기겠단 의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 등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한다. 성 실장이 단장인 특사단은 체코 산업부 장관에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우리 정부간 핫 라인 등 원전 건설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대변인은 "특사단은 1박3일 일정으로 방문해 체코 총리,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만나 체코..

  • [단독] 9급 군무원 면직 5년간 3.3배 늘어…급여·처우 등 차별 회의감 커져

    9급 군무원들의 퇴직이 최근 5년 새 3.3배 늘었다. 행정·군수·인사·재정 등 다양한 비전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군 내에서 활약해야 할 초급 군무원들의 군(軍)을 떠나는 일이 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군무원은 올 6월 현재 총 인원 4만6000여명에 달한다. 9급 군무원은 6501명이다. 이중 지난해에만 9급 군무원의 663명이 면직신청을 했다..

  • 한화시스템, 더 작고 가벼운 소형 AESA 레이다 만든다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하고 있는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22일(현지시각) 글로벌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업 레오나르도와 '공랭식(空冷式) 능동위상배열 레이다(AESA) 레이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초'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사인 한화시스템은 이를 기반으로 레오나르도와 함께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랭식 AESA 레이다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공격기..

  • '산업현장 안전사고' 적극행정 국민신청으로 막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산업현장의 안전' 관련 적극행정 국민신청과 소극행정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극행정은 공무원이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도는 국민이 소극적인 정책이나 제도의 개선과 관련한 의견을 국민권익위에 신청하면 국민권익위가 이를 검토해 소관기관에 개선 의견을 제시하거나, 소관기관에서 감사기관 등의 의견을 참고..

  • KAI, 미래 항공·우주 기술로 유럽시장 공략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력을 과시한다. KAI는 "현지시간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에 참가해 한국형 전투기 KF-21, 경공격기 FA-50, 소형무장헬기 LAH,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차세대통신위성, 소형다기능비행체모듈(AMMAV..

  • 대통령실, 음주운전 적발 선임행정관 중징계 의결 요구

    대통령실이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된 선임행정관 강 모씨에 대한 중징계(정직 혹은 강등·해임·파면 등)를 인사처에 요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아시아투데이에 "음주운전 선임행정관에 대해 인사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인 강씨는 면허 취소 수준 혈중알코올농도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지난 19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 권익위, '압류'로 60년간 사용못한 조상 '알짜배기 땅' 문제 해결

    압류이유와 압류기관이 확인되지 않은 채 토지등기부에 60년간 압류상태가 유지되어 오던 부동산에 대해 압류등기 직권 말소를 통한 재산권 행사의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등기부상에 압류한 기관의 명칭이 특정되지 않고 단순히 국(國)으로만 기재되어 있어 실제 압류한 기관이 어디인지를 알 수 없는 상태로 압류가 유지되어 아무런 권리 행사를 못하던 토지에 대해 법원이 압류등기를 직권 말소하도록 시정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법원은 국민권익위..

  • 추경호 "野, 경제 해 끼칠 법안 강행처리…국가 망가 뜨리고 있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방송장악4법·불법파업조장법·현금살포법 등 법안을 강제로 발의하려 시도한 데 대해 국가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두고 "각 상임위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밀어붙인 입법 폭주"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방송장악4법'으로 규..

  • '친한계' 장동혁, 檢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절차도 국민 눈높이 맞아야"

    친한(친한동훈)계 인사인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23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조사한 데 대해 "절차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가야 결과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종적으로는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 '검찰총장 패싱' 논란과 관련해 "검찰 내에서도 다른 의견들이 있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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