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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개막전 따낸 이다연 우승의 원동력은 ‘체력+아이언샷’

KLPGA 개막전 따낸 이다연 우승의 원동력은 ‘체력+아이언샷’

기사승인 2019. 12. 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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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밝은 미소'<YONHAP NO-3296>
6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 골프장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1라운드에서 이다연이 1번홀 파세이브 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을 차지한 이다연(22)은 우승 원동력으로 ‘체력 회복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꼽았다.

이다연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6579야드)에서 끝난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9년 마지막 대회이자 2020시즌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이다연이 대회 첫 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지난 시즌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출전 2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우승 이후 10개 대회에 출전하며 준우승 3회와 3위 2회 등 맹활약했지만 시즌 막판 체력 문제를 드러내며 최종전엔 출전하지 못했다.

이다연은 “생각지도 못하게 개막전에서 우승이 나왔다. 지난 시즌 최종전인 ADT대회에 체력적인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쉬면서 체력적인 부분이 많이 회복됐던 것이 주효했다”며 “지난주 이벤트 대회를 하면서 경기력도 살아났고, 아이언샷이 좋아 버디 찬스가 많이 났다. 좋았던 아이언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까지 54개 홀에서 보기를 단 2개 범한 이다연은 “이번 대회 목표가 ‘보기를 하지 말자’였다.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찬스를 기다리면서 안정적으로 파를 할 수 있는 공략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다연은 2017년 첫 우승을 따냈고, 2018년 1승. 2019년 2승 등 차례로 승수를 늘려가고 있다. 2020시즌 개막전을 차지한 그는 ‘상금왕과 대상’이라는 더 큰 목표를 정했다.

이다연은 “나를 더 알리고, 한국 골프에 내 이름을 남기는 것이라 타이틀 욕심이 난다. 본격적인 2020시즌을 준비할 때 상금왕과 대상을 큰 목표로 세우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세부적인 목표를 톱10에 많이 드는 것으로 설정하겠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한 발 앞서 2020시즌을 맞게 된 만큼, 더 자신있게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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