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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서울 종로 예비후보 공식 등록…선거운동 본격화

이낙연, 서울 종로 예비후보 공식 등록…선거운동 본격화

기사승인 2020. 02. 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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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후반 선거사무소 입주…신종코로나 고려 공개일정은 자제
이낙연 예비후보자 등록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15 총선의 서울 종로 예비후보로 3일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착수했다./제공=이낙연 전 국무총리 측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3일 4·15 총선의 서울 종로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선거운동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 전 총리 측은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가 직접 선관위를 방문하지 않고 측근들이 서류만 접수하는 방식으로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와 어깨띠 착용 등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는 정세균 총리의 종로구 사무실을 이어받는다. 이 전 총리는 사무소 정리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후반께 입주하고 입주 후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무실이 준비되는 동안 이 전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고려해 공식적인 일정은 자제한 채로 종로구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주민과의 접촉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 전 총리 측은 지역 일대를 돌아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성 있는 공약 마련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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