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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 헬기 또 추락사고…군인 4명 사망

러시아 군용 헬기 또 추락사고…군인 4명 사망

기사승인 2020. 05. 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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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2-ANNIVERSAY/RUSSIA-REHEARSAL <YONHAP NO-4795> (REUTERS)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추코트카 자치구에서 사진과 동일한 기종인 군용 헬기 밀(Mi)-8이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군인 4명이 사망했다./사진=AP, 연합
러시아 추코트카 자치구에서 군용 헬기 1대가 추락해 군인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의 ‘우골니예 코피’ 비행장 근처에서 훈련 비행을 하던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밀(Mi)-8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군인 4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승조원 3명과 정비사 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헬기가 기술 점검과 수리를 마친 뒤 시험 비행하던 중에 사고가 일어났으며 추락 원인은 기술적 결함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도 조사 결과 기술적 고장을 잠정적 원인으로 발표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헬기가 기술적 고장으로 고도 30m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을 이용해 보도했다. 기체는 추락 후 불탔다고 알려졌다.

헬기는 빈 지역에 떨어져 탑승자 외에 추가적인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9일에도 모스크바 클린 지역에서 20km 떨어진 지점에 Mi-8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3명이 사망했다. 당시도 기술적 결함이 추락 원인으로 잠정 조사됐다.

Mi-8은 1960년 소련 시절부터 생산한 다목적 헬기로 러시아 외에도 해외 50여 곳에 수출돼 운영되고 있는 인기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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