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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여당이 가해자 두둔, 김정은 편지 한 장에…”

태영호 “여당이 가해자 두둔, 김정은 편지 한 장에…”

기사승인 2020. 09. 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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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태 의원은 25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유가족 입장에서 울분을 토해야 할 자리에서 (여당이) 김정은의 통지문 한 장으로 ‘얼마나 신속한가’, ‘미안하다는 표현이 두 번 들었다’면서 가해자를 두둔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내가 서울 한복판에서 살해되더라도 김정은이 죄송하다는 편지 한 장을 보내면 이렇게 대응할 것인가”라며 “정말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태 의원은 "북한의 항시적 테러위협을 받고 있고, 나 혼자 화장실도 갈 수 없고 집 문밖에 나갈 수도 없는 처지에서 정부의 경호에만 기대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해자 편을 들었다는 표현은 굉장히 위험하고 여당 의원들의 사고와 인식을 모독·폄훼하는 표현"이라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편지를 보고 납득했다는 말은 누구도 한 적이 없다"며 태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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