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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올 3Q 영업이익 161억원 달성…전년比 20% 증가

더존비즈온, 올 3Q 영업이익 161억원 달성…전년比 20% 증가

기사승인 2020. 10.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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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로고_더존비즈온
소프트웨어업체 더존비즈온은 올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잠정치)이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된 161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3분기까지 누적된 영업이익은 500억원으로, 전년동기(425억원)보다 17.7% 늘었다.

올 3분기 매출은 73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0.3% 늘었다. 누적 매출은 1852억원에서 2174억원으로 17.3% 증가됐다.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동기(107억원)보다 5.3% 증가됐지만, 누적 당기순이익은 338억원에서 337억원으로 1억원 감소됐다.

더존비즈온은 올 3분기에도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선전하면서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확장형 ERP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늘었고,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ERP 시스템 ‘ERP 10’을 앞세워 최근 80억원 규모의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는 비대면 업무환경 도입으로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 동기대비 11.7%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올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재택근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4분기부터 위하고 기반 홈피스 올인원 팩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인 더존을지타워를 활용한 신규 구축 방법론 적용 및 영업 방식 혁신을 통해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의 확장 등을 통해 올해 안정적인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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