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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거행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거행

기사승인 2020. 10. 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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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 "안보상황 바르게 인식하고 국민 생존권 수호"
향군의 날 행사1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 27일 서울 서초 향군회관에서 열린 제68주년 향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제공=재향군인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27일 서울 서초구 향군회관에서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과 향군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김교흥 국회의원과, 문희갑 전 대구시장에게 향군대휘장을 수여했다. 또 서울 관악구재향군인회 박봉주 회장에게는 국민훈장 목련장, 안양시재향군인회 김기홍 회장 등 에게는 국민포장을 각각 전수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일념으로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1천만 향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오늘의 안보상황은 북핵과 미사일등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우리 향군은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현재의 안보상황을 올바로 인식하여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을 수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안보활동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향군은 재향군인의 날인 지난 10월 8일 각 지회에서 추천된 연세대 정채연 학생 등 25명에게 향군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향군장학금 대상자 중에는 ‘인천 라면 형제’ 2명도 포함됐지만 최근 동생이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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