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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갑질 논란’ 아이린에 ‘사생활 폭로’ 찬열까지…불똥 튄 프라다

‘인성+갑질 논란’ 아이린에 ‘사생활 폭로’ 찬열까지…불똥 튄 프라다

기사승인 2020. 10. 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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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아이린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인성+갑질 논란에 이어 엑소 멤버 찬열의 사생활 폭로글이 등장하며 이들이 홍보 모델로 활동중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에도 불똥이 튀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안녕하세요 ㅇㅅ멤버 ㅂㅊㅇ 전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찬열과 3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나만 빼고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정말 나랑 네 팬들만 몰랐더라”고 폭로했다.

A씨는 찬열이 자신 모르게 걸그룹, 유튜버, BJ, 승무원, 자신의 지인 등 10명의 여성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너와 찍은 사진을 숨기고, 혹여나 유출돼 우리가 만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네 일에 지장이 갈까봐 친한 친구에게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조차 숨겼다"며 "여자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만 믿고 널 지켜주기 바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아이린의 인성 및 갑질 논란으로 사과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같은 소속사 찬열까지 사생활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특히 소속사 SM엔터테인먼는 지난 9월 18일 두 사람이 이탈리아 브랜드 프라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계속된 폭로로 인해 브랜드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15년 경력의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B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B씨가 남긴 해시태그로 인해 해당 연예인이 레드벨벳 멤버로 추측되기도 했다.

아이린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부족한 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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