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30일 대구테크노파크와 ‘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자사 보유 지식재산권 중 사업화 유망 기술(유상) 11건과 나눔 대상 기술(무상) 77건을 이전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가스산업 관련 기술의 공익적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기업 지원 플랫폼을 통해 기술 이전 홍보, 기술 사업화 희망 기업에 대한 R&D·기술 지도·마케팅 등 사후 지원에 나선다.
김천수 가스공사 신성장사업본부장은 “기술 나눔이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