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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진청과 손잡고 농지정보·토양정보 제공

농어촌공사, 농진청과 손잡고 농지정보·토양정보 제공

기사승인 2020. 11. 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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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나주 본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의 농지은행 농지정보와 흙토람의 토양정보를 연계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지은행은 농지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매매나 임대차를 연결해 주는 공적 농지종합관리기구 시스템이다.

‘흙토람’은 작물별 토양적성도, 토양환경지도, 비료사용처방시스템 등 논과 밭의 토양특성 정보와 그에 따른 알맞은 비료 추천량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농지를 구하는 농업인이 경영목적에 접합한 토지를 찾기가 더 수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라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면서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속에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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