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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 포상금 걸고 유승민의 평창기념재단팀과 대결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포상금 걸고 유승민의 평창기념재단팀과 대결

기사승인 2020. 11. 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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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에서 사상 최초 포상금을 건 한 판 승부가 열린다. /제공=JTBC
‘어쩌다FC’에서 사상 최초 포상금을 건 한 판 승부가 열린다.

29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탁구계 리빙레전드 유승민이 함께 하는 가운데, 감독 안정환이 전설들의 동기부여를 급등 시키는 경기를 예고한다.

이날 ‘어쩌다FC’는 탁구 영웅 유승민이 이끄는 평창기념재단팀과 공식 경기에 나선다. 창단된 지 이제 겨우 한 달이 된 상대팀은 “‘뭉쳐야 찬다’ 축구팀을 통으로 갈아버리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도전장을 내민 것.

감독 안정환은 이제 호흡을 맞춰본지 4주가 된 신생팀을 상대하는 전설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으로 포상금을 생각해낸다. 이어 한 골당 2만원씩, 무실점을 기록하면 골키퍼 김동현에게 5만원을 사비로 지급하겠다는 통 큰 공약을 내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5대 0이라는 최다득점에 무실점 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주는 한 단계 높여 6대 0으로 승리해야 우승으로 인정, 실패할 시 전원 운동장 10바퀴를 뛰고 귀가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을 건다고. 이에 전설들은 6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망설이면서도 포상금을 생각하면 빙그레 미소를 짓는 등 은근한 관심들을 보인다. 안정환도 과거 12대 0으로 참패했던 세월들을 상기시키며 전설들의 의욕을 북돋웠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창단 한 달 차 평창기념재단팀의 실력이 엄청났다는 후문. 전설들은 물론 감독 안정환도 예상치 못했던 전개가 펼쳐졌다고 해 ‘어쩌다FC’ 사상 최초 포상 더비는 어떻게 됐을지 주목된다.

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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