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 확진자 접촉자 800여명 진단검사 실시
민간인 접촉자 41명 음성판정
| 장성군청 | 0 | 전남 장성군 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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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전남 장성 상무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더 발생해 상무대발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29일 전남도와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성 상무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전남 421번) 더 발생했다. 상무대 확진자 접촉자 800여 명 진단검사에서 기존 확진자 이외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들과 접촉한 민간인 41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421번은 전날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불명확한 상태로 판정돼 재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상무대 확진자들은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상무대발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청·국방부와 함께 공동역학조사반을 꾸려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