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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택부문 매출 확대 전망”

“GS건설, 주택부문 매출 확대 전망”

기사승인 2021. 01. 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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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6일 GS건설에 대해 올해 분양 물량이 증가하면서 주택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분양 계획은 전년보다 증가한 2만8600세대로 1분기에 9700세대, 2분기에 9270세대, 3분기에 9600세대, 그리고 4분기에 추가적 분양이 예상된다”며 “1월에 송도(1503세대), 가평(505세대), 판교(282세대)에서 분양을 완료했고, 주택 공급 정책 확대와 함께 2021년도 목표 분양물량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유형별로는 외주가 43%, 정비가 50% 자체사업이 7% 수준이고,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약저을 포함한 주책 수주잔고는 총 36조원 가량이다”라며 “정비 부문에서의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에도 원가율 최대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000억원, 2060어구언으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협상 지연에 따른 대손비용이나 405억원 수준에 성과급으로 판관비가 크게 발생했지만 준공 정산이익 영향으로 건축 및 주택 부문에서 69.5%의 원가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조4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고, 올해 수주가이던스는 국내 8조6000억원, 해외 5조1000억원을 합한 13조7000억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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