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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당직자 폭행’ 송언석에 “대충 뭉개는 느낌…전격 처리해야”

조경태, ‘당직자 폭행’ 송언석에 “대충 뭉개는 느낌…전격 처리해야”

기사승인 2021. 04.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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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긴급 소집해 엄격히 처리했어야"
주호영 "탈당 의사 밝히면 거부 권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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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권한대행·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며 조경태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이병화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언·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해 “최근 당직자를 발길질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은 국회의원에 대해서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라는 이유로 대충 뭉개고 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중진 연석회의에서 “저는 이런 잘못된 갑질 행태가 있었을 때, 우리 당에서 신속하게 긴급 윤리위원회를 소집해서 엄격하게 처리했어야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이 부분은 이미 드러난 사실”이라며 “따라서 윤리위가 빨리 소집돼 이 문제를 전격적으로 처리해달라는 주문을 드린다”고 촉구했다.

송 의원 사건은 당 윤리위원회에 넘겨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윤리위 소집을 요구한 상태다. 또 법치주의바로세우기 행동연대의 고발로도 이어져 지난 12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배당됐다.

당 일각에선 송 의원이 탈당을 통해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주 권한대행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송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힌다면) 거부할 수가 없는 것 아닌가”라며 “탈당 의사가 나오면 정당법상 확정돼서 당이 탈당 거부하거나 이런 권한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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