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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동양 “포기를 부끄러워 해라”

유진기업·동양 “포기를 부끄러워 해라”

기사승인 2021. 04.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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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의 유진기업과 계열사인 동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가이드를 마련하고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조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지자각 등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업무를 하는데 기준이 되는 행동양식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이 같은 키워드를 기반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를 당한다 △내가 변해야 남도 변한다 △잘못이 아닌 해결책을 찾아라 △100㎥의 의지보다 1㎥의 실행이 필요하다 △변화에 도전하고 실패는 두려워 마라 등의 행동기준을 마련했다.

동양도 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따른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위해 직원들의 구체적인 행동기준인 TYism21(티와이즘)을 정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동양의 티와이즘은 △과거는 고려하고 미래는 고민하라 △핑계를 찾지 말고 방법을 찾자 △나부터 프로가 되자 △포기는 실패보다 부끄럽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혁신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시선과 역량이 최고에 맞춰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변화의 시대에 기업의 발전 가능성과 가치는 ‘어느 방향으로 전환할 것인가’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양사는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해와 실천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일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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